더 히어로 (The Hero)....
재미, 흥미, 감동을 모두 놓친 영화
병원비 못내는 가난한 아빠, 그가 액션이어로로 변신하여 불치암에 걸린 자신의 아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자신도 일종의 액션히어로가 된다는 내용의 줄거리.
히어로의 세대교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정도로 히어로의 특성이 없다는것, 극적인 효과는 병원비 못내는 가난한 아빠라는 사실에 묻혀버려 신파극으로 변질되다가, 나중에는 액션도 아닌게 코미디도 아닌 이상한 영화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제주도를 홍보하고자 하는 차원의 영상미도 전혀없었고, 재미가 없으니 줄거리도 들어올리 없어서 ... 크게 외면당한 영화.
화려한 볼거리도, 스토리도, 주제도.. 안타깝기 그지없다는것..
그래도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배트맨, 슈퍼맨 같은 영웅을 억지로라도 만들어내려 시도한것에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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