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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을 가지고 있나요? 나만의 공부방을 가져본적이 있나요?

위 질문에 대답해볼 사람이 많을까? 어린시절 공부방이란게 없었다. 협소한 주택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상펴놓고 혹은 책상놓고 공부하는게 전부였는데 말이다. 공부를 못하는 이유도 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고 성적은 공부환경의 지배를 받는데 공부방이 없으니 당연히 성적이 좋을리 없다.

지저분한 공부방

1. 공부방의 방향과 배치

많은 사람들이 공부방은 남향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방은 북향이 좋다. 공부를 할때 졸음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요인은 미세한 온도차이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남향은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모되고, 졸음을 유발한다.

2. 공부방의 배치

책상이 출입문을 등지고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게 해서 집중에 방해가 된다. 또한, 책상이 출입문을 마주보는 경우도 피하는 것이 좋다. 책상의 위치는 출입문이 대각석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좋으며 벽면을 보는 것보다는 벽면을 등지고 있는 경우가 안정감을 더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공부 집중이 쉬워진다.

3,책상의 배치

주로 아이들이 출입문을 보면 자꾸 나가고 싶어질거란 생각에 공부방에 책상을 배치할 때 출입문을 등지고 배치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물론 전혀 틀린말은 아니지만 백프로 맞는 말이라고도 할 수 없는데요. 출입문이 등 뒤에 있으면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게 된다.

쾌적한 공부방